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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 러브, 데스 + 로봇 리뷰 좋은정보
    카테고리 없음 2020. 2. 14. 03:43

    러브, 데쓰+로봇은 옴니버스 형식의 SF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 5분 만에 하나 7분 정도의 짧은 하나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아티스트와 스튜디오가 참여하여 에피소드마다 다른 기법으로 포현되어 있다. ​ 다양한 2D와 3D의 것, 애니메이션 기법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 이프니다니다. 에피소드 중 '굿 헌팅'은 한국의 애니메이션 업체인 '레드독 컬처하우스'에서 제작을 맡았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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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정적인 사이버 펑크 SF아이애니메이션이라는 소개를 처음 봤을 때 이건 꼭 내 개인의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제는 내가 왜 지금 이걸 본 것 같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아이애니메이션에서 그 다소 소리를 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실사영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애니메이션은 SF적 상상력을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포현해줬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감독과 제작사가 참여하다 보니 다양한 포현기법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몇몇 에피소드는 실사영화로 착각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과 포현력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예기면에서는 신선한 발상과 정곡을 찌르는 메시지를 던지거나 특별한 예기는 없었지만 계속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관심적이었다. 가끔 잔인하지만 본인의 선정적인 장면 때문에 거부감이 들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이유로 이 작품을 보지 못한다면 안타깝기 그지없다.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장점도 분명 있기 때문에 또 제대로 된 스토리를 가진 작품뿐만 아니라 이런 종류의 창의적, 그리고 연구적인 콘텐츠도 세상에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러브, 데스, 로봇은 다소 연구적인 작품이었다 이런 독특한 특징 때문에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볼 수 없었을 것이다. CG가 많이 드는 작품이 본인의 아이애니메이션 작품은 제작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대중성이 없는 장르의 단편 작품은 쉽게 제작되지 않는다. 극장 개봉을 통해 종종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이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콘텐츠는 대중성이나 제작비 등의 문재로 인해 극장이 본인의 TV에서는 보기 어렵기 때문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니면 제작되기 어려운 콘텐츠였다. 그래야 제작에 많은 투자를 할 수 있는 넷플릭스이기 때문에 이런 도전이 가능했을 것이다. 넷플릭스가 앞으로도 이런 작품을 계속 제작해주길 바란다. ​ ​ 18이야기 순서가 사람마다 다르게 보이고 있다고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본 순서와 본인의 에피소드 순서가 달라서 몇 개의 에피소드가 삭제된 줄 알았다. 조사해 보면, 개인별로 수집된 데이터를 기초로 다른 순서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넷플릭스는 앱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와 UX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은 있지만 그것은 다른 글에서.)​ 이송아 이자인지 크이온가에 의해서 순서가 같을 수 없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넷플릭스가 이런 주장에 대해서 이 시리즈가 엉뚱한 순서로 제시되는 것은 전체 중 4개의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것이며, 사용자의 성별 이본의 성 정체성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기준이 뭘까? 흔히 랜덤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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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아직 전체 에피소드의 절반만 보았지만, 가장 최근까지는 개인적으로 요구르트가 세계를 지배할 때의 에피소드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요구르트가 세계를 지배합니다라는 줄거리도 안 되는 설정과 어린이 애니메이션 같은 분위기에서 어른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점이 바로 나의 개인 취향이었다. 유치한 걸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내 개인 취향을 저격한 에피소드였다. 이 에피소드는 두 번 세 번 본다. 다음 글에서는 러브, 데스&로봇의 에피소드를 짧게 소개하고 리뷰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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